왔다!! (´⌣`ʃƪ)
다행히 깨진 것 없이 잘 도착했다.
신상인 아웃 오브 디스 월드 혼자만 패키징이 다른 디자인이다. 그래도 하이라이터인데 거울은 있는 게 좋지 않았을까, 싶지만 나야 집에서 공들여 화장하고 밖에서 따로 수정 화장을 하지 않으니 크게 상관은 없다 <( ˙∇˙)>
단지 저 투명 플라스틱 뚜껑이 다소 싼 티 나는 느낌이라 조금 많이 아쉽다.
얼굴에 한번 얹어보는데 영 안 보이길래 브러시 모가 너무 훌렁한가? 하고 덧발랐다가 거울 보고 깜짝 놀라서 바로 지웠다 (...)
아니 이러면서 왜 팔뚝에 발색하면 영 안 보이는 건지 미스테리다..
정정, 팔뚝 발색 성공!
애초에 네 가지의 다른 색상으로 구매한 게, 그림을 그릴 때 물감을 섞어서 원하는 색을 내는 것과 같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기 위해서였다.
하단의 세 조합은 확실히 흰색 (글레이즈드 도넛)이 섞이면서 좀 더 동동 뜨는 느낌.
실제로 얼굴에 올릴 땐 좀 더 양조절을 해야 할 것 같다.
거의 9년 전에 사서 아직까지 잘 쓰던 투쿨포스쿨 하이라이터.
이젠 보내줄 때가 된 것 같으니 깨끗하게 소독해서 하이라이터 양조절 전용 팔레트로 써야겠다.
예쁜 건 한번 더 보면서 마무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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