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보는 물론이고 길을 걷다가도
정말 잘 그려진 아이라인을 보면 나도 모르게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.
나름대로 붓이랑 친한 사람으로서, 시간 날 때 각 잡고 그려보았으나...
그리고 숨은 범인이 있었으니..
사진의 브러시들은 같은 제품으로,
화장을 갓 시작했을 때부터 사용했으니 올해로 무려 9년된 브러시였다고 한다 (...)
붓이 원래 저리 생겼었는지 기억조차 안 날 정도로 궁상맞은 알뜰한 게 자랑.
저 몰골을 보고 남편이 슬퍼한 건 안자랑.
쟁여놓은 게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제 이것마저 뭉툭해지면 뭐로 갈아타야 할 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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