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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앤박 틴트 리뷰 (발색샷 없음)

「seung」 2024. 6. 19. 12:55

운 좋게도 내가 지냈던 지역 다이소에서 손앤박 틴트를 찾을 수 있었다.

 

그때도 지금만큼 다이소 뷰티 제품이 난리 났었는데, 매장에 틴트에 립앤치크까지 모두 갖춰져 있었다.

개인적으로 얼굴에 끈적한 느낌이 남는 걸 싫어해서 늘 파우더 처리를 하므로 립앤치크 제품은 아무래도 안 쓰게 될 것 같아서 패스. 블러셔는 오직 가루 타입으로! (*ˊᗜˋ*)

주인장은 상자를 버리지 못하는 병이 있습니다

 

밤에 찍은 사진이라 색감이 영 그렇다.... 

 

글로우 제품은 하얀색 뚜껑, 패키지는 선명한 테두리에 유광

블러 제품은 살구색 뚜껑, 패키지는 부드럽게 그라데이션에 무광으로 디자인 되어있다.

지금 보니 글로우 제품의 용기를 투명하게 했더라면 블러와 구분하기 더 쉽지 않았을까? 하는 생각이 든다.

 

 

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평가로는

 

장점:

착색이 잘 된다. 특히 블러 제품.

홀리카 홀리카 하트크러쉬 베어 글레이즈 틴트보다 더 잘 남는 것 같다.

 

단점:

색감이... 채도가 정말 엄청나게 쨍하다.

별생각 없이 글로우 레드 벨리를 슥 발랐다가 한번 바른 건데도 불구하고 입술만 보여서 깜짝 놀란 후로, 최대한 적은 양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서 사용하는 중이다.

 

 

총평:

삼천 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대만족. 여기서도 구하기 쉽다면 나 또한 가방에 늘 챙겨서 다닐 것이다.

 

나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...22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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